‘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이 친정 집에 들어오는 문제로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김민수의 존재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KP그룹의 주주 중 한 명인 자는 “오랫동안 모셔온 회장님인데 내가 도울 일이 없을까 싶다. 회장님 복귀에 도울 일 있으면 말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최 상무가 주주명단에 김민수라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 20%를 가지고 있는데 한 번도 의결권 행사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김민수 신상을 알아 봤더니 87년생으로 되어 있더라. 그럼 지금 30살인데 주식을 양도 받을 때가 4살로 되어 있었다”고 김민수의 존재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또 그는 “박회장과 김민수가 관계가 있냐. 성은 다르지만 혹시 회장님 핏줄은 아닌지”라고 물었다. 이에 구민식(박성근) 비서실장은 “박 회장은 지금까지 김민수란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앞서 구 비서실장은 KP그룹 회장 박태호(길용우 분)로부터 김민수라는 아이를 찾을 것을 비밀리에 지시한 바 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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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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