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한 새누리당은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출구조사를 끝까지 지켜봐야한다”면서도 “새누리 반성과 사죄의 말씀을 드렸다. 반성하는 마음 뿐”이라고 말을 아꼈다.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부장은 “출구조사에서 기대이상으로 나온 것 같다”면서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상임대표는 “겸허한 마음으로 끝까지 지켜보겠다”면서 “(결과를 보면)변화의 열망이 반영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차분하게 말했다
이어 “여러 곳에 경합지역으로 나왔다.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두자리수 의석을 목표로 했는데, 조금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면서 ”정의당에게 혹독한 선거 환경이었다. 일여다야구대에 야권 연대도 없었다. 정의당이 크게 고전했다”고 담담히 말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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