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영향으로 진보성향 강한 지역김종훈 후보 구청장 경력도 한 몫
김종훈 무소속 후보가 여당의 텃밭 울산광역시에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13일 KBS 선거방송에 따르면 11시30분 현재 울산 동구의 개표가 89.3% 진행된 가운데 김종훈 무소속 후보는 4만7915표(득표율 60.3%)를 얻어 남은 개표 결과에 관계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2위인 안효대 새누리당 후보는 2만5657표(득표율 32.3%)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 동구는 ‘1여3야’의 4파전 양상으로 여당의 우세가 조심스럽게 점쳐진 바 있다. 하지만 현대중공업의 영향으로 진보성향이 강한데다 김종훈 후보의 구청장 경력도 투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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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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