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황춘자와 접전 끝 승리···당적 옮겨 4선 등극
진 후보는 13일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4만8965표(42.8%)를 얻어 4만5690표(39.9%)에 그친 황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이로써 진 후보는 새누리당에서 3선을 한 뒤 더민주로 당적을 옮겨 4선째를 맞게 됐다.
진 후보는 “4선 의원으로 다시 한번 일할 수 있게 기회를 준 용산구민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승리는 국민의 승리, 정의의 승리, 역사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음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나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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