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와 진구가 ‘태양의후예’ 15회에서 ‘늑대의 유혹’을 패러디했다.
송중기와 진구가 4월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15회(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 영화 ‘늑대의 유혹’ 한 장면을 재현했다.
유시진(송중기 분)과 서대영(진구 분)의 전사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강모연(송혜교 분)과 윤명주(김지원 분)는 과거를 회상했다. 강모연은 유시진 서대영의 첫만남에 대해 물었다.
이어 비가오는 날 우산을 쓰고 나서던 서대영의 우산 속으로 유시진이 뛰어드는 모습이 공개됐다. 쏟아지는 빗 속에서 우산을 들어올리자 밝은 미소를 띈 유시진의 모습이 화면에 잡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장면은 2004년 개봉한 영화 '늑대의 유혹' 속 강동원의 명장면으로 송중기가 패러디해 관심을 모았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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