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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제52회 볼로냐 아동도서전’에 참가

목포대, ‘제52회 볼로냐 아동도서전’에 참가

등록 2016.04.15 16:15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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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달러 수출상담과 현지바이어 29곳 확보

목포대 GTEP사업단 학생들이 2일 이태리에서 개최된 ‘제52회 볼로냐 아동도서전’에 참가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목포대 GTEP사업단 학생들이 2일 이태리에서 개최된 ‘제52회 볼로냐 아동도서전’에 참가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목포대학교(총장 최일) GTEP사업단(단장 최동오)이 이태리 볼로냐에서 진행된 ‘제52회 볼로냐 아동도서전’에 참가해 20만 달러 수출상담과 현지바이어 29곳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볼로냐아동도서전’은 매년 약 60개 국가의 1000개 출판사 5000명의 국내외 출판 관계자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 저작권 거래 전문도서전이다.

목포대 GTEP사업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아동도서 및 전자북 출판업체인 ‘D&P’와 손잡고 GTEP 소속 학생 2명을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현지에 파견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면서 수출 가능성이 높은 아동도서의 해외 홍보 및 저작권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제영토의 글로벌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지속유지를 위해 특화지역의 이론과 현장경험이 결합된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최동오 목포대 GTEP사업단장(무역학과 교수)은 “현재 전남권에서는 목포대가 유일하게 GTEP에 선정돼 중화권지역을 특화지역으로 선정해 다양한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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