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훈
이훈이 생애 첫 정글 생활에서도 부상투혼을 발휘하며 의지를 빛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통가’ 7편에서는 생애 첫 정글에서 적응기를 마친 이훈이 부상투혼을 펼치며 본격적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정글의 법칙 in 통가’ 6편에서 후발대 멤버로 합류한 이훈은 정글 첫 입성부터 두 아들이 아이돌 설현과 정글의 법칙을 애정하는 팬이라고 속내를 밝히며 정글 생활에 남다른 의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훈은 이날 멤버들의 숙소를 짓기 위해 모래땅을 파고 나무 기둥을 세우는 기초작업에 적극 나서며 솔선수범하는 모습, 바다에 잠수해 작살로 물고기를 잡거나 잠수를 해본 적 없는 설현에 스노클링을 강습하며 멤버들을 챙기는 모습, 연신 실패하면서도 아들이 챙겨준 도끼와 톱으로 정글 생활에 도전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아재미로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15일 방송분에서는 땡볕 더위에 벌에 쏘이는 등 산전수전을 다 겪어 지쳐있는 병만족을 대신해 이훈이 직접 나서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 말미, 정글 닭의 존재를 포착한 병만족은 야생 닭을 잡기로 계획한 것. 높은 나무 위로 날아오르기까지 하는 닭에 속수무책인 병만족의 구세주, 이훈이 닭을 잡기 위해 필사의 몸부림을 치며 정글 닭을 추격, 결국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했다.
한편 이훈은 현재 SBS 아침 정보프로그램 ‘모닝와이드’ 속 ‘히어로’의 스토리텔러로 분해 이 시대의 숨은 의인들을 찾고 그들의 스토리를 전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박탐희와 함께 JTBC 새 토크쇼 '색깔있는 탐색-트렌드샵’의 MC로 활동중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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