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삼성 꺾고 5연승···선발 보우덴 맹활약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두산의 경기. 두산 선발투수 보우덴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으며 파죽의 5연승을 기록했다.

17일 두산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보우덴과 타선의 맹활약을 내세워 삼성을 누르고 6-2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두산은 정규리그에서 삼성에게 5승11패로 열세에 몰리기도 했지만 현재 두산은 9승 1무 3패로 리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두산의 뒤를 SK와이번스와 LG트윈스가 뒤따르고 있으며 삼성은 2연패로 6승 7패가 돼 현재 7위다.

이선율 기자 lsy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