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 4354억원, 영업이익은 25.6% 확대된 295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반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여행과 엔터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 김은혜 연구원은 “인터파크 여행사업부는 올해 모바일 앱 트래픽·비항공권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2%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5개의 자체 제작 뮤지컬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기저효과가 기대되는 엔터 부문 역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부마다 미래 성장성과 이익 차이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산출했다”며 “올해 예상기업가치는 7918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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