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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KT, 올해 이익 개선 가시성 높아··· 목표주가↑”

신한금융투자 “KT, 올해 이익 개선 가시성 높아··· 목표주가↑”

등록 2016.04.14 08:38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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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4일 KT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고, 이익 개선에 대한 가시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그대로 유지했다.

KT의 올해 1분기 시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5조540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5.5% 확대된 36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가입자당 월평균매출액(ARPU)의 소폭 성장 및 가입자 증가 기조가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향후 추가적인 실적 개선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 성준원 연구원은 “지난 2년간 예상보다 일회성 영업외손실이 컸지만 올해부터는 크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익 개선에 대한 실적 추정치 가시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쟁사들과 마찬가지로 가입자의 증가를 통한 인터넷TV(IPTV) 사업에서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부동산사업인 KT에스테이트의 임대주택 운영 계획도 본격화되는 만큼 추가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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