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꽃비’ 최완정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에서는 이영임(최완정 분)이 자신의 외모를 믿고 배역을 탐냈다가 망신을 당했다.
이날 영임은 김 감독을 찾아가 “내 역할이 영희 역할이 아니냐”고 화를 냈다. 그러자 김 감독은 “나이가 몇 인줄 아냐. 탐낼 걸 탐내야지”라고 황당해 했다.
그러자 영임은 “내가 영희 할머니 역이 적합하다고 생각하냐. 이렇게 예쁜 할머니가 있냐”라고 분을 참지 못했다. 이어 “딱 봐도 20살처럼 생겼지 않냐. 내가 어디가 어때서”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를 지나가다 영임을 발견한 박민규(김명수 분)은 영임을 끌고 와 “왜 김 감독을 만나고 있냐”고 물었고, 영임은 “사람이 정이 있으면 그러 수 있지, 그렇게 난리를 치냐. 그리고 꼭 가서 굽신대야 하냐”고 되물었다.
민규는 “그걸 말이라고. 관두자. 내가 마을 말지. 이건 모 소 귀에 경을 읽는 게 낫지”라고 답답해했다. 이를 들은 영임은 “그래서 나보고 소라는 거냐”고 화를 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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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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