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꽃비] 임지은, 임채원 곤경 빠뜨리려 최완정 집 잠입

사진=KBS2 ‘내 마음의 꽃비’ 화면 캡처

‘내 마음의 꽃비’ 임지은이 임채원의 방에 김명수의 물건을 숨겼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에서는 천일란(임지은 분)이 서연희(임채원 분)를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이영임(최완정 분)의 집을 찾았다.

이날 일란은 몰래 연희의 방으로 들어가 박민규(김명수 분)의 물건을 놓고 왔다. 그 순간 영임이 집으로 들어왔고, 일란이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 또 연희의 방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 했다.

영임은 “왜 문이 열려있어?”라고 방문을 열어 방을 살폈다. 일란은 문 뒤에 숨어 극적으로 영임의 눈을 피했다. 그 순간 전화벨이 울렸고 영임이 전화를 받으러 간 사이 일란은 다른 곳에서 나온 척했다.

영임은 “안방에 있어라. 귀걸이랑 목걸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지만, 일란은 “중요한 모임이 있는데 깜빡했다. 꼭 가봐야 하는 곳인데”라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 이에 영임은 황당해 하며 분노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