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진석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22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 참석해 “지난 1분기 석유사업에서 1400억원의 재고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석유사업에서는 환율의 영향이 크지 않았다”면서 “내부적으로는 100억원 이하의 영업이익이 증가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조4582억원과 영업이익 844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1.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53% 늘어난 수치다. 유가 변동에 따른 제품가격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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