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2일 금요일

서울 29℃

인천 29℃

백령 28℃

춘천 31℃

강릉 30℃

청주 31℃

수원 29℃

안동 32℃

울릉도 27℃

독도 27℃

대전 30℃

전주 31℃

광주 31℃

목포 30℃

여수 29℃

대구 30℃

울산 29℃

창원 29℃

부산 29℃

제주 28℃

최태원 SK 회장, 中 귀주성 당서기와 환담···협력 방안 논의

최태원 SK 회장, 中 귀주성 당서기와 환담···협력 방안 논의

등록 2016.04.20 19:02

수정 2016.04.20 21:55

차재서

  기자

공유

사진=뉴스웨이 DB사진=뉴스웨이 DB



최태원 SK 회장이 중국 귀주성 당서기와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0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오후 3시30분께 천민얼(陳敏爾) 중국 귀주성 당서기와 만나 면담을 가졌다.

이날 최 회장은 천민얼 당서기로부터 귀주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번 방문해달라는 요청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귀주성은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서부대개발 정책의 핵심지역으로 꼽힌다. 최근 3년간 중국 내 최고수준의 경제성장률도 이어가고 있다.

천민얼 당서기는 황교안 총리,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도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SK그룹은 중국에 초점을 맞춰 ‘차이나 인사이더’ 전략을 강화해왔다. SK이노베이션은 중국 시노펙과의 합작사인 중한석화를 운영 중이며 SK하이닉스는 우시에서 반도체를 생산 중이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이 중국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 설립을 검토하는 등 현지 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