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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젝스키스, 해체 후 ‘기억해줄래’ 마지막 무대에 ‘뭉클’

‘무한도전’ 젝스키스, 해체 후 ‘기억해줄래’ 마지막 무대에 ‘뭉클’

등록 2016.04.23 18:54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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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젝스키스가 ‘기억해줄래’ 무대에 찡한 모습을 보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토토가2-젝스키스’ 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지난 ‘무한도전’ 방송분에서는 고지용을 제외한 젝스키스 다섯 멤버들이 모두 모여 하나마나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화제를 모았다.

이날 멤버들은 콘서트 선곡 회의 도중 해체 전 마지막으로 불렀던 ‘기억해줄래’ 이야기가 나오자 뭉클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은 “해체할 때도 불렀던 노래라 팬들이 꼭 듣고 싶어하던 노래다”라며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다.

김재덕은 “다른 댄스곡 볼 때는 몰랐는데 이걸 보니 좀 짠하다”라고, 강성훈은 “마지막 무대로 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옛날 영상 보니 확 올라온다”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만장일치로 ‘기억해줄래’는 선곡 리스트에 올랐다.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젝스키스 해체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고지용이 유재석과 만나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와 한국 민속촌 등 하나마나 공연을 거쳐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수많은 팬들과 만나 공연을 펼치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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