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이 박순천에게 거침없는 독설을 날렸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박수경(양진성 분)이 이진숙(박순천 분)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KP그룹이 외국계 회사로 넘어갔다. 이에 진숙은 김현태(서하준 분)와 박수경에게 “회사 이야기 들었다. 회장님 많이 속상해하시지?”라고 물었다.
이후 현태가 방으로 들어가 진숙과 수경만 둘이 남았고, 진숙은 “저녁 준비 다 됐다 손 씻고 와”라고 수경에게 말했다.
수경은 현태가 자리를 뜨자 바로 표정을 바꾸고 “당신 때문에 회사 넘어간 거다. 결혼하고 1년도 안됐을 때 부도났다면서. 할머니 말이 맞다. 재수없는 사람이랑 있으니 되는 일이 없는 거다”라며 독설을 했다.
이를 들은 진숙은 “너까지 어떻게 그런 말을 하냐”고 말했고, 수경은 “그러니 우리 안 보이는 데로 사라져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진숙은 “아니, 이제 도망가지 않아. 피하는 게 너를 위한 길이 아니라는 길이란 걸 알았어”라고 당당히 말했다. 하지만 수경은 “그런 날은 절대 오지 않을 거다”라고 단단히 일렀다.
또 현태가 방에서 나오자 수경은 “어머니가 맛있는 거 해놓으셨대. 가서 식사하자”고 돌변한 태도를 보였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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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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