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위의 여자’ 서하준과 양진성이 화해할 수 있을까.
20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김현태(서하준 분)과 박수경(양진성 분) 사이 화해의 기미가 보일 만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수경은 “어제 밤에 현태 씨 기다렸다”며 “어제 데리러 가려고 했는데 전화 가은 씨가 받았다. 다른 여자한테 쓰러져 있는 현태 보는 심정이 어떨 것 같냐”고 말했다. 현태는 “내가 피했어야 하는데 익준이 가가지고···그런데 진짜 아무 일도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수경은 “가은이한테 틈을 주니까 포기 안 한 거다”라며 “가은한테 틈을 주니까 포기 안 한 거다”라고 쏘아 붙였다.
그러자 현태는 “앞으로는 단 둘이 있는 일은 없을 거다. 어머니 일로 수경 씨 힘든데 가은 일로 신경 쓰게 해서 미안하다 나한테는 수경 씨 말고 다른 여자 없다”며 “알지 않냐. 내가 잘못했다”라고 애교를 부렸다. 이를 본 수경도 살짝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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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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