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 중년 여배우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는 김희애와 김성령이 나이가 무색할 만큼 기품 있는 화보를 공개했다.
◆ 김희애, 미소마저 순수한 원조 꽃누나
나이를 거스르는 미모로 감탄을 자아내는 김희애의 화보 및 인터뷰가 코스모폴리탄 5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 된 화보 속 김희애는 흰 블라우스를 입고 미소를 지으며 수려한 외모를 드러내기도 하고 점프수트를 입고 거울 앞에 서서 그녀의 빛나는 광채 피부를 자랑하기도 하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 된 인터뷰에서 김희애는 "작품을 고를 때 캐릭터 하나에만 국한해 보지는 않아요. '이전과 다른 캐릭터나 멋진 여자 캐릭터를 해야지'라는 원칙을 정해놓다 보면 할 수 있는 작품이 제한되기 때문이죠. 너무 감사하게도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었기 때문에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라며 작품을 선택하는 그녀의 기준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새로 도전하고 싶은 일이 있냐는 질문에 "저는 지금도 영어 공부를 해요. 언젠가 유능한 외국 감독이 같이 일하자 그러는데 알아들을 수 있으면 좋잖아요. 꼭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이런 상상을 하면 동기부여가 되고 재미있게 할 수 있죠." 라며 목표를 세우고 전진하는 그녀의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
김희애의 화보 및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5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미세스캅2' 김성령 화보, 20대 기죽이는 령크러시
SBS 드라마 '미세스 캅2'에서 강력계 열혈 형사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성령이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제이룩(J LOOK)과 함께한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는 김성령의 드라마에서 보지 못한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화보 속 김성령은 깔끔한 실루엣의 의상과 롱샴의 레더 백을 포인트로 매치해 168cm의 큰 키를 돋보이게 스타일링해 우아한 자태를 연출했고, 이어진 촬영에서는 대담하고 볼드한 디자인의 프레드 주얼리를 착용해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뽐냈다. 마지막 화보에서는 숏컷 헤어로 파격 변신해 도회적이고 보이시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이 즐겁다고 전한 김성령은 최근 생긴 령크러시라는 별명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가 화려한 모습을 보여줄 때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최근에는 김성령처럼 나이 들고 싶다는 댓글을 보고 기분이 좋았어요”
체력이나 외모 관리를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는 걸 최선의 관리로 여긴다”며 “작품이 들어가기 전에 미리 운동하고 영양제도 챙겨 먹지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선에서 관리한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통해 ‘엄마’ 김성령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다. 요즘 들어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졌다는 김성령은 “배우고 싶은 것 중 하나가 요리예요. 아이들에게 엄마를 추억 할 수 있는 요리를 해준 적이 없어 미안했거든요”라며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성령의 더 다양한 화보와 인터뷰 내용은 제이룩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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