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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4인조 밴드 라데, 27일 ‘L+D’로 메이저 데뷔

꽃미남 4인조 밴드 라데, 27일 ‘L+D’로 메이저 데뷔

등록 2016.04.26 12:05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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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탈셋엔터테인먼트사진=토탈셋엔터테인먼트



밴드 라데가 데뷔한다.

라데가 오는 27일 정오 메이저 데뷔앨범 ‘L+D’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25일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곡 '존중 받지 못한 이별'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앨범에는 라데의 인디밴드 활동 시기였던 2013년 발표한 싱글 '존중 받지 못한 이별', 2015년 발표했던 미니앨범 '페인트 잇 헐(Paint It H.E.R)' 수록곡 ‘라이어’의 재편곡 버전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존중 받지 못한 이별'은 아이유, 나윤권, 딕펑스, 심현보 등과 작업해온 박민서 프로듀서와 젊은 레코딩 엔지니어 그룹 팀엔지니어스의 사운드 디자인과 리마스터링을 거쳐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됐다.

라데는 변재민(보컬 및 기타), 상의준(랩), 최우현(베이스), 너구리(드럼)까지 총 4명으로 이뤄진 밴드다.

인디신에서 ‘라우들리 데시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밴드 낭만유랑악단의 버스킹 여정을 담은 '낭만극장365'에 장범준과 함께 공연을 펼쳐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신화 김동완 미니앨범 'D'에 참여하는 등 탄탄한 실력과 특유의 감성적인 음악으로 팬층을 쌓아왔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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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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