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은 지난 26일 종영한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이중성을 지닌 국민앵커 윤희성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유준상이 연기한 윤희성은 표면적으로는 국민앵커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테러를 일으키는 피리남의 배후인 것이 밝혀져 반전을 선사한 인물.
유준상은 극 중 이중적인 행동부터 피리남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에 이르기까지 공포, 분노, 죄책감, 슬픔, 희열 등 다양한 감정을 캐릭터에 녹아 든 모습으로 연기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유준상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영상에서 “그 동안 ‘피리부는 사나이’에 보내주신 많은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작품이고, 많이 격려해주셔서 행복했습니다. 좋은 작품으로 또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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