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실시한 4월 스마트폰 평가에서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가 각각 80점과 79점을 얻어 평가 순위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가 이 평가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7의 배터리와 카메라, 디스플레이와 방수 기능, 마이크로SD 슬롯 등 5가지 성능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배터리 용량에 대해 “24시간동안 통화해도 버텨낼 만큼 배터리의 성능이 우수하며 아이폰6s와 비교하면 용량이 두 배”라고 극찬했다.
이어 “갤럭시S7의 이러한 장점들은 애플 골수팬들을 삼성 생태계로 끌어들이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갤럭시S7 사용자들을 부러워하게 할 수 있는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지난 3월 말에 출시된 LG전자 스마트폰 G5도 평가했는데 G5는 78점을 얻어 4위에 올랐다. 애플 아이폰6s는 77점으로 공동 8위에 랭크됐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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