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정체를 속인 팔봉이가 유전자 검사를 하게 될 위기에 놓였다.
이날 김현태(서하준 분)는 박태호(길용우 분)에게 팔봉이가 진짜 김민수이지 유전자 검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태호는 “내가 사진까지 봤다”고 장담했고, 현태는 “두 분이 어렵게 만났는데 정확히 하고 가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설득했다.
최재영(장승조 분)은 “사진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다. 부모님도 안 계신데 방법도 없다”고 당황해 했다. 그러자 태호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 자네 부모님이 자네 만나면 확인해보라고 남겨준 게 있어”라며 “그래, 현태 말대로 하지”라고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에 팔봉이는 “나 의심하는 거냐. 섭섭하다”고 둘러 말했고, 현태는 “자네를 위해서다. 나중에 주주들 사이에서 괜한 말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각에 잠겼던 재영은 “검사하자. 회장님 말씀이 맞다. 검사해서 확실히 하고 가는 게 회장님을 위해서도 좋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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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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