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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조, 김현태 복수 위해 일부러 교통사고 냈다

[내사위의여자] 장승조, 김현태 복수 위해 일부러 교통사고 냈다

등록 2016.04.29 08:43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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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내 사위의 여자’ 장승조가 교통사고를 냈다.

29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최재영(자승조 분)이 김현태(서하준 분)에게 복수를 위해 일부러 사고를 냈다.

이날 재영은 찾던 김민수가 김현태였다는 사실을 알고 비장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고는 희망보육원 원장을 차로 들이받았다. 재영과 함께 있던 이가은(윤지유 분)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무슨 짓을 한 거냐”고 소리쳤다.

또 재영은 자신의 행동을 믿지 못하면서도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빼는 치밀함을 보였다. 가은은 재영에게 “지금이라도 병원에 데려가면 살릴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재영은 “김현태한테 복수하고 싶다고 했지. 우리가 같이 하는 거다”라며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가은은 “그런데 원장님은 왜 친 거냐”고 물었고, 현태는 “김현태 때문에”라고 대답했다. 가은은 두려움에 떨며 “내가 본 사진하고 관련 있는 거지. 나도 죽일 거냐”고 말했고, 현태는 “아까 말했잖아. 이제 우리 공범이라고. 이제야 진짜 가은 씨가 내 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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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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