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저감화’ 바람타고 매출 깜짝 증가
한국야쿠르트는 3일 하루 평균 17만개가 팔리던 메치니코프 판매량이 정부의 당 저감화 정책 발표 후 하루 평균 20만 개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메치니코프는 지난해 유산균의 아버지라 불리는 ‘메치니코프 박사’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야쿠르트가 야심 차게 선보인 장 건강 발효유다.
메치니코프 전 제품은 기획에서부터 ‘당줄이기 캠페인’을 적용, 당을 최소화한 ‘당 저감’ 제품이다.
‘메치니코프 떠먹는 플레인’의 당 함량은 90g 기준 5g으로 업계 최저 수준이며 마시는 제품 4종도 당 저감화를 시행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메치니코프는 당 저감화는 물론 코카서스 지방의 ‘정통 발효유’를 재현한 차별화된 브랜드 스토리가 더해져 소비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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