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G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9% 늘어난 1조7594억원, 영업이익은 30.7% 확대된 4191억원으로 잠정 집계뙜다. 이는 자회사 아모레퍼시픽의 고성장과 원브랜드샵 이니스프리, 에뛰드의 양호한 성장률 등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분기 역시 이들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증권 이달미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면세점 성장률이 1분기 대비 더욱 큰 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고, 이니스프리와 에뛰드도 각각 30%,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라며 “매출 성장에 따른 고정비 축소효과로 영업이익 증가세는 2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니스프리의 경우 온라인채널 및 면세점에서의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까지 이익전망치 상향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수정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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