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발표회에서 11년만에 조인성과 만남을 묻는 질문에 대해 "너무 좋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인성이 연기에 있어서 많이 달라졌더라"고 말하면서 "만난 것은 거의 10년 전인데 '굉장히 노력했구나'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조인성은 기분 좋은 배우다. 그런데 달콤하게 뭔가를 해야할 때는 쑥스러웠다"라고 덧붙였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린 드라마로 '괜찮아 사랑이야' 등을 집필한 노희경 작가와 ‘마이 시크릿 호텔’을 연출했던 홍종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고현정, 김혜자, 고두심, 나문희, 윤여정, 박원숙, 신구, 주현, 김영옥, 신성우, 조인성, 이광수, 성동일, 장현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첫 방송.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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