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발표회에서 고현정은 "제 불찰로 집에서 핫팩에 물을 넣다가 그렇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이 좋아지고 있다. 배려를 해주셔서 잘 하고 있다"며 "일찍 촬영을 하고 있어서 남은 촬영분이 있어 다행이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린 드라마로 '괜찮아 사랑이야' 등을 집필한 노희경 작가와 ‘마이 시크릿 호텔’을 연출했던 홍종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고현정, 김혜자, 고두심, 나문희, 윤여정, 박원숙, 신구, 주현, 김영옥, 신성우, 조인성, 이광수, 성동일, 장현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첫 방송.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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