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최재영(장승조 분)이 박태호(길용우 분)를 배신하고 회장 자리에 앉게 됐다.
이날 긴급 이사회에서는 재영이 등장해 “펑요컴퍼니 대표 제임스 최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 박태호 회장의 뜻을 이어 받아 더 발전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진행자는 “현시간부터 현 회장 대행 체재로 기업 승계가 진행된다”며 회장직이 박태호에서 최재영으로 넘어갔음을 알렸다.
긴급 이사회를 마치고 나온 박태호는 김팔봉(이강욱 분)에게 “날 이렇게 배신할 줄은 몰랐다. 널 믿은 내가··· 널 괜히 찾은 것 같다”며 극심한 배신감을 드러냈다.
김현태(서하준 분)는 김팔봉의 멱살을 잡으며 분노를 드러냈고, 차익준(박지민 분)은 무슨 일인지 어리둥절해 했다. 현태는 “펑요컴퍼니 회장이 최재영이었다. 박 회장 밀어내고 회장 자리를 차지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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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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