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박수경(양진성 분)이 엄마에게 신장이식을 선택했다.
이날 수경은 진지한 표정으로 김현태(서하준 분)에게 “이리와서 좀 앉아봐라”라고 말했다. 이어 수경은 현태에게 나 엄마 저대로 모른 척 못한다. 현태 씨가 나 이해해줘라. 쉬운 결정 아니었다”고 말했다.
임신한 수경이 엄마에게 신장이식을 결정한 것. 수경은 “검사 받고 줄곧 생각해오던 거다. 엄마한테 신장 줄 사람 안 나타나면 엄마 저대로 떠나 보내냐. 절대 그렇게 못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현태는 “수경 씨 마음 이해하는데 그래도 이건 아니다”라고 만류했고, 수경은 “나 이미 결정했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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