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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성, 임신한 아이 포기하고 신장이식 결심

[내사위의여자] 양진성, 임신한 아이 포기하고 신장이식 결심

등록 2016.05.04 09:10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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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이 신장이식을 결정했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박수경(양진성 분)이 엄마에게 신장이식을 선택했다.

이날 수경은 진지한 표정으로 김현태(서하준 분)에게 “이리와서 좀 앉아봐라”라고 말했다. 이어 수경은 현태에게 나 엄마 저대로 모른 척 못한다. 현태 씨가 나 이해해줘라. 쉬운 결정 아니었다”고 말했다.

임신한 수경이 엄마에게 신장이식을 결정한 것. 수경은 “검사 받고 줄곧 생각해오던 거다. 엄마한테 신장 줄 사람 안 나타나면 엄마 저대로 떠나 보내냐. 절대 그렇게 못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현태는 “수경 씨 마음 이해하는데 그래도 이건 아니다”라고 만류했고, 수경은 “나 이미 결정했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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