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3개점 오픈 계획
뚜레쥬르는 12일 몽골 현지 기업과 마스터프랜차이즈(이하 MF) 협약을 맺었으며 올란바토르에 1호점을 개점한다고 밝혔다.
뚜레쥬르는 1호점 개점과 동시에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 연내 3개점의 문을 열 계획이다.
뚜레쥬르의 MF파트너사인 ‘몽베이커리(Monbakery)’는 현지 로컬 베이커리·카페 사업을 영위하는 외식 전문 기업이다.
1998년 한국인 제빵사를 영입해 한국형 윈도우 베이커리를 몽골 내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몽골 최대 유통업체인 노민(Nomin)사와 입점 제휴(백화점, 마트 등) 이력 및 국영 백화점에 입점해 있다.
이에 뚜레쥬르는 MF파트너사가 우수한 외식 사업 역량을 보유한 만큼 몽골 내 뚜레쥬르 영향력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특히 뚜레쥬르는 한류 영향 등으로 한국과 경제적·문화적 연계성이 높은 몽골에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서의 입지 구축과 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정문목 CJ푸드빌 대표는 “몽베이커리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 유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뚜레쥬르의 브랜드 파워와 몽베이커리사의 역량을 기반으로 뚜레쥬르 글로벌 사업에 큰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ljh@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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