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측은 극중 김상민 역을 맡은 성훈의 심쿵 포인트 BEST3를 공개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핵직구 속마음 고백이다. 성훈은 조각 외모는 기본, 뛰어난 골프 실력과 대외적으로 선행에 앞장서는 훈훈함을 가진 스펙남 김상민으로 연기를 펼치고 있는 상황. 성훈은 극 중 둔하디 둔한 평범녀 연태(신헤선 분)에게 올인하는 순정파의 모습을 맛깔나게 소화해내고 있다.
특히 지난 주 연태를 찾아가 “보고싶었다”라며 “온 세상이 다 너로 보여. 나는 니가 내 앞에 앉아 있는 것도 신기하고, 꿈꾸는 것 같고 믿기지 않을 만큼 좋아. 근데 넌 내가 왜 싫어?”라고 솔직하게 말하는 대목은 사랑에 진중한 남자의 매력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실연에 아파하면서도 일에 영향을 받지 않으려 노력하는 면모는 설렘을 배가시켰으며 여기에 동생 태민(안우연 분)과는 브로맨스 케미까지 선보이고 있어 드라마에 재미를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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