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측은 알콩달콩 재혼로맨스로 주말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는 안재욱(이상태 역)과 소유진(안미정 역)의 심야데이트 현장사진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의 야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공원 벤치에 앉아 심야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안재욱과 소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손을 마주잡은 두 사람의 로맨틱한 뒷모습은 도시의 야경과 어우러지며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마주앉은 소유진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안재욱의 달달한 눈빛과 볼에 바람을 불어 넣으며 긴장한 듯한 소유진의 귀여운 모습이 담겨있어 풋풋한 연인 케미를 뽐내고 있다.
앞서 드라마 속에서 아이들이 다 클 때까지 연인으로만 지내자는 두 사람의 재혼 약속은 서로의 아이들과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급물살을 탄 상황.
제작사 관계자는 “상태와 미정이 재혼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부터 처가의 집착과 전남편의 민폐, 편견 섞인 주위의 시선 등 현실적인 제약들과 본격적으로 맞부딪히게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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