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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이현정, 할매 연기 도전···“개그, 재밌게 짜겠다” 각오 전해

‘개그콘서트’ 이현정, 할매 연기 도전···“개그, 재밌게 짜겠다” 각오 전해

등록 2016.05.12 17:46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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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사진=KBS 제공개그콘서트, 사진=KBS 제공

이현정이 할매 연기에 도전한다.

이현정은 그동안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가장자리’, ‘명인본색’, ‘불량엄마’, ‘리액션 야구단’과 최근 ‘가족 같은’을 통해 일명 줌마 개그를 선보여 왔다.

하지만 이번엔 새 코너 ‘남(男)량특집’을 통해 귀곡 산장의 할매로 새롭게 등장했다.

민박을 하게 된 서태훈-김승혜 커플에게 불필요한 친절을 베푸는 할매로 나와, 커플의 아슬아슬한 하룻밤을 완성시켰다.

이현정은 “서태훈 선배가 새 코너를 함께하자고 해서 이번만큼은 예쁘고 젊은 역할을 기대했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할머니 역할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왠지 무섭지만 커플의 하룻밤을 훼방 놓고 고소해하는 개구쟁이 같은 할머니로 콘셉트를 잡았다”고 설명하며 “비주얼은 좀 더 무섭게, 개그는 더욱 재미있게 짜겠다. ‘남량특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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