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곡성’ 벌써 48만 관객 봤다··‘시빌워’ 770만

영화 '곡성' 포스터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집계에 따르면 12일 '곡성'은 30만9938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48만6100명이다.

2위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6만5249명, 누적 770만8036명), 3위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2만9024명, 97만7953명)이 각각 기록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섹션 비경쟁부문에 초청되었다.

지난 11일 전야 개봉한 '곡성'은 정식 개봉일인 12일 하루동안 3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