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또 오해영’은 답답하고 지루한 일상에 톡쏘는 사이다 전개에 리얼한 현실 공감 캐릭터로 화제다. 더불어 정반대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싹쓸이하고 있는 서현진과 전혜빈 스타일까지 연일 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 두사람의 극과극 스타일을 비교해 봤다.
◇ 서현진, 실버 데일리 슈즈로 포인트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속 볼매녀 오해영(서현진 분)의 구두가 화제다.
사랑스러운 행동과 외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그냥 오해영. 평범한 회사원인 그녀의 평범한 듯 범상치 않은 데일리 오피스룩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첫 방송부터 꾸준히 착용해 현실감을 더해준 실버 슬링백 구두가 단연 눈길을 끈다.
실버 컬러로 한여름까지 시원해 보일 수 있는데다 적당한 굽과 뒤가 오픈돼 신고 벗기 편한 슬링백 스타일로 여름 데일리 슈즈로 제 격이다.
오해영은 무난한 데일리룩에 뷔스티에 같은 트렌디한 아이템이나 튀는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센스 있는 룩을 연출한다. 이 가운데 실버 슬링백 슈즈는 오해영룩의 적재적소에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인 것이다.
◇ 전혜진, 패션 센스까지 여신급
전혜빈은 첫 등장부터 완벽한 패션 센스 선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4회에서는 예쁜 오해영 전혜빈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존재 자체만으로도 긴장감을 높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혜빈은 사랑스러운 느낌의 스커트에 트렌디한 무드의 스트랩 구두를 매치해 청순함이 돋보이는 오피스룩 코디를 완성했다.
발목을 감싸는 스트랩 디자인이 아름다운 레그라인을 연출시켜 주어 봄, 여름 로맨틱한 여친룩에 활용하기 좋을 뿐만 아니라 앞쪽에 가보시 굽을 더해 발의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최근 2016년 유행 구두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레이스업 스트랩 하이힐로 완벽 스타일링을 보여 준 전혜빈은 등장과 함께 앞으로 그려 낼 예쁜 오해영 패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또 오해영’은 평범한 사람이라면 누구다 겪어봤을 법한 짙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청률 고공 행진 중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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