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2조1637억원, 영업이익은 457% 확대된 142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기초소재 및 태양광, 기타사업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2분기 역시 1분기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증권 백영찬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2조2828억원의 매출액과 1377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면세점 관련 투자비용 확대로 리테일 부문의 적자전환에도 기초소재와 태양광 산업이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유지하고 매수 및 보유(Buy & Hold) 투자전략을 제안한다”며 “화인케미칼 합병을 통한 기초소재 실적증가, 태양광산업의 추가 개선, 하반기 면세점사업 이익정상화 등이 투자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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