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이하 '판타스틱 듀오')에서 에일리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수의 꿈을 키우는 자신의 판듀 지원자들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에일리 역시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나갔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 에일리는 "아르바이트 생들이 너무 많더라"라며 "나도 뉴욕에서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에일리는 "저렇게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제 노래로 스트레스를 푼다는 점에서 이 곡에게 너무 고맙고 그 노래를 불러주시는 것도 고마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일리의 눈물에 그녀가 데뷔 전 17살때부터 병원, 미용실, 레스토랑, 카페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수의 꿈을 키우던 영상이 공개됐다.
한편 이날 에일리는 자신의 최종 판타스틱 듀오로 '아차산 아이스크림녀' 이민정을 선택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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