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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甲 향한 사이다 펀치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 甲 향한 사이다 펀치

등록 2016.05.18 13:16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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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사진=KBS 캡쳐동네변호사 조들호, 사진=KBS 캡쳐

박신양의 사이다 행동에 드라마 속 세상이 변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김영찬, 연출 이정섭, 이은진, 제작 SM C&C) 에서는 에너지 드링크 사태로 본격적으로 조들호(박신양 분)와 대립했던 검찰, 로펌 금산, 대화그룹 삼각체제가 무너졌다.

조들호의 활약으로 밝혀졌던 비자금 리스트 뿐만 아니라 수년 전 만들었던 차명계좌까지 문제가 되자 신영일(김갑수 분), 장신우(강신일 분), 정회장(정원중 분) 사이에 불신의 싹이 자라나기 시작했던 것.

이들은 언제 터질지 모를 폭탄을 피하기 위해 각자 방책을 강구했지만 끝내 정회장은 다시 검찰에 소환됐으며 신영일은 페이퍼컴퍼니의 대표로 있는 장해경(박솔미 분)을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또한 신영일과 정회장의 유착관계가 깨지며 갑들의 연합이 무력해져 앞으로의 싸움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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