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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부상, 현지 언론 “트레이너가 심각한 부상 아니라고 했다”

추신수 부상, 현지 언론 “트레이너가 심각한 부상 아니라고 했다”

등록 2016.05.21 16:24

수정 2016.05.21 16:25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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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부상.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추신수 부상.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추신수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21일(한국시간)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선발 1번 우익수로 출전했으나 3회 수비에서 교체됐다.

현지 언론인 미국 댈러스 모닝뉴스는 “추신수가 종아리 부상에서 6주 만에 복귀했지만 3회를 다 채우지 못하고 부상으로 물러났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추신수는 “트레이너가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고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매체는 “추신수가 3회초 득점 이후에 햄스트링에 통증을 나타냈다. 텍사스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추신수를 쉬게 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경기 전 가진 추신수와 인터뷰를 소개했다. 추신수는 “아직 자신감을 완전히 회복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며칠 내로 좋아질 것”이라며 “더블A에서 9이닝까지 2경기를 뛰었다. 몸 상태는 100%다”라고 말했다.

추신수는 복귀전에서 2출루로 ‘출루 머신’의 면모를 보였다. 1회에 이어 3회에도 볼넷으로 출루한 후 이안 데스몬드, 프린스 필더의 연속 안타로 홈을 밟았다. 하지만 이후 찾아온 부상이 다시 제동을 걸었다.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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