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이하 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장혜진이 갑자기 등장한 자신의 딸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장혜진은 자신의 딸이 녹화 현장에 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워했다. 장혜진은 “어떡해 정말”이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윤상은 “나도 은비 못 보지 벌써 한 10년 된 것 같다. 아빠를 많이 닮았다”며 “너무너무 예뻐졌다”고 칭찬했다. 이에 패널들이 “그럼 전에는 안 예뻤다는 거냐”고 따지자, 윤상은 “예전에는 뭐랄까, 굉장히 다이내믹한 아이였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혜진은 “사실은 제일 아픈 과거가 있는 딸이다. 그래서 항상 딸 이야기는 어디 가서도, 방송에서는 잘 안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태어난 지 50일 만에 중환자실에서 한 20일 정도를 생사를 오가며 있었다. 나에게는 정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그런 딸이다. 그렇게 힘든 일을 겪었는데도 펜싱선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애틋함과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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