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최재영(장승조 분)이 유전자 검사 결과를 없애 버렸다.
이날 박수경(양진성 분)과 김현태(서하준 분)는 유전자 검사 기관을 찾아 김민수와 김팔봉(이강욱 분)을 대조한 자료를 찾았다. 하지만 담당자는 자료가 없다고 말했다.
수경은 “유전자 검사 기관은 있는데 검사 결과 자료가 없다니. 말이 안 된다. 설마 최 회장이···”라며 재영이 꾸민 짓을 의심했다.
이후 재영은 구민식 비서실장(박성근 분)에게 일을 잘 처리했는지 물었고, 구 실장은 “기관에 있는 사람 매수해서 데이터 삭제시켰다”고 말했다.
재영은 “궁금해서 그러는데 박 회장이 김민수를 확인했던 게 뭐냐”고 유전자 검사를 뭘로 했는지 물었고, 구 실장은 “탯줄”이라고 밝혔다.
재영은 “그게 지금까지 있냐. 그것까지 처리했겠지”라고 물었다. 구 실장은 “검사 끝나고 가져갔다더라”라고 아직 탯줄이 박 회장에게 있음을 알렸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lshsh3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