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김현태(서하준 분)가 김팔봉(이강욱 분)을 찾아갔다.
이날 현태는 팔봉이 수감되어 있는 곳을 찾아가 “원장님 돌아가셨다”라고 비통한 소식을 전했다.이어 “원장님은 너를 아끼셨다. 그래서 혼도 내고 야단도 치신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현태는 “누가 원장님 돌아가게 하셨는지 알고 있어”라며 확신에 찬 목소리로 팔봉에게 말했다. 팔봉은 “몰라”라고 잡아뗐다.
이를 들은 현태는 “알고 있다 너는. 대체 누구냐”라며 “원장님을 억울하게 돌아가게 만든 사람이 도대체 누구야? 최재영 회장이지”라며 분노했다.
팔봉은 당황해 하는 듯 하면서도 “알고 싶으면 나 여기서 꺼내라고 했잖아”라고 소리쳤다. 이에 현태는 “누가 원장님을 그랬는지 짐작은 가. 누가 진짜 김민수인지도 대충 알고 있고. 모든 게 확실해지면 너 평생 감옥에서 썩게 될 거다”라고 독설을 날렸다.
현태가 떠난 뒤 팔봉은 “최 회장은 왜 아무 연락이 없는 거야”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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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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