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많은 술을 자주 먹고 자부심을 내비치는 아빠와 그가 고민인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아들은 아빠가 술을 많이 마실뿐더러 담배도 하루에 3갑씩 핀다며 걱정의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아빠는 “항상 술을 먹고 가면 아들이 자고 있는 시간이 많다. 아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있는데 이런 걸 티를 안 내니 이렇게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말해도 안 바뀌니까 말 안 하는 거다”라고 말했고, 다른 패널들도 동의와 동시에 답답함을 드러냈다.
급기야 김흥국은 “난 못보겠다. 집에 갈래. 이걸 내가 들어줘야 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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