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는 자율주행차의 필수 아이템을 보유 중이며, ADAS 부문의 성장 등으로 향후 대당 매출액 증가가 기대된다. 또 국내 부품사 가운데 중국 로컬기업에 대한 높은 익스포져(Exposure)를 갖고 있어 완성차 대비 초과성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 조수홍 연구원은 “샤시 부품 전문기업으로서 기술력과 국내 부품사 중 가장 독립적인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한 확장성이 장기비젼”이라며 “미국시장에서 2022년까지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 의무장착될 예정이며, ADAS 부문은 운전자 편의성 증대와 안전규제 강화로 인해 향후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로컬기업 등으로의 매출처 다변화도 긍정적”이라며 “중국지역의 장기적인 수익성 하락우려는 전장 등 향후 제품믹스 개선에 다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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