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자사 최초의 탄산주 이슬톡톡이 출고량과 병제품 환산을 기준으로 출시 두 달 만에 총 10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슬톡톡은 주류를 가볍게 즐기기를 원하는 젊은 여성층을 타깃으로 출시한 제품으로 3도라는 낮은 도수아 톡 쏘는 복숭아 맛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 측은 탄산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에서 이슬톡톡이 유흥채널과 가정채널 모두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빠르게 판매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류 브랜드로는 색다르게 주점 등을 벗어나 서울 강남과 홍대, 이태원 등 주요 상권에 위치하는 디저트 카페와 레스토랑, 뷰티샵 등 핫플레이스에서 이색적인 ‘숍인숍’ 이벤트가 주효했다.
또 이슬톡톡에 대한 온라인 반응도 뜨겁다. 이슬톡톡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개설 49일 만에 팔로워 4만7000여 명을 넘어섰으며 현재 인스타그램에는 #이슬톡톡, #기분좋게발그레, #이슬톡톡블러셔 등 다양한 해시태그의 인증샷들이 공유되고 있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슬톡톡이 급성장하고 있는 탄산주 시장의 대표제품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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