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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도 어른···‘성년의 날’ 어울리는 술은?

이제 나도 어른···‘성년의 날’ 어울리는 술은?

등록 2016.05.16 19:09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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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 낮고 청량감 있는 탄산주 인기

사진= 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사진= 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오늘(16일)은 성인으로 축하를 받는 ‘성년의 날’이다. 성년의 날을 더 의미 있게 해줄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그중 성인 된 후 마실 수 있는 술은 어른이 된 것을 축하하는 의미가 크다. 특히 상큼하고 깔끔한 탄산주는 이제 갓 어른이 된 젊은 층을 위한 주류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먼저 탄산주 중에는 보해양조의 ‘부라더#소다’와 하이트진로의 ‘이슬톡톡’ 그리고 롯데주류의 ‘순하리 소다톡 사과’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탄산주는 톡 쏘는 탄산이 청량감을 주는 저도주로 다양한 과일맛이 첨가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과일소주에 이어 새로운 주류 트렌드로 자리잡았는데 보해양조는 이에 맞춰 여름을 겨냥한 풋사과 맛의 ‘부라더#소다 #풋사과라 풋풋’을 계절 한정판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또 전통주를 제조하는 국순당의 ‘아이싱’도 빼놓을 수 없다. 국순당은 최근 청포도와 캔디소다 두 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쌀을 발효시킨 술에 청포도 과즙과 소다를 첨가한 것으로 기존 아이싱보다도 1도 낮은 3도의 알코올도수로 주량이 세지 않은 소비자나 술을 처음 접하는 이에게 제격이다.

이에 대해 주류업계 관계자는 “성년의 날을 맞아 도수가 낮고 상큼한 맛의 탄산주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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