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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1200억원 규모 사채 만기 연장···총 8043억원 채무조정

현대상선, 1200억원 규모 사채 만기 연장···총 8043억원 채무조정

등록 2016.06.01 16:45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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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제177-2회 무보증사채 사채권자집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현대상선 ‘제177-2회 무보증사채 사채권자집회’.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현대상선은 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열린 공모사채 1200억원 규모의 176-2회차 사채권자 집회에서 참석 투자자들의 96.7% 동의로 가결했다.

이로써 올해와 내년 만기가 도래하는 공모사채 8043억원에 대한 채무가 조정돼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채무재조정안은 채권액의 50%는 출자전환하고 나머지는 2년 거치 뒤 3년간 분할 상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앞서 현대상선은 이날 오전에 열린 집회에서도 543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채무재조정에 성공했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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