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임세준)에서는 식물인간으로 누워있던 고대천(최종원 분)을 둘러싸고 고강숙(이일화 분)과 김길도(조재현 분)이 팽팽히 대립했다.
고대천이 눈을 떴다는 소식을 들은 김길도는 고대천을 찾아가 "말해봐요. 눈 떳다면서요. 왜 하필 지금입니까. 내가 뭐만 하면 이러냐고. 내가 잘 되는게 그렇게 고까워요? 눈 떠봐요"라며 고대천의 목을 조르고 때렸다.
이 모습을 우연히 지켜보게 된 고강숙은 고대천 방으로 가 고대천의 몸에 멍이 든 모습을 보고 폭발했다.
고강숙은 "니가 사람이냐. 니가 사람이면 그러면 안되지"라며 조재현에게 분노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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