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서는 서리(김새론 분)가 허준(윤시윤 분)을 구해 청빙사로 데려왔다.
이날 서리는 쓰러져 있는 허준을 보고 살아있는 것을 확인했다. 허준은 눈을 떴고, 순간 서리가 뒤를 돌아봤다. 허준은 속으로 “뭐지, 저 여인은”이라고 말하고 다시 눈을 감았다.
서리는 허준의 봇짐에서 금종을 보게 됐고 흔들어봤다. 이 소리를 듣고 허준을 찾으려던 이들이 위치를 눈치챘고, 서리와 허준이 있는 곳 근처로 왔다.
이에 요광(이이경 분)은 허준과 서리를 데리고 청빙사로 들어왔다. 요광은 서리에게 “대체 어쩌자고 밖으로 나간 거냐. 붙잡히기라고 했으면”이라며 “다시 절대로 청빙사 밖으로 나가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서리는 “아는 사람이냐”는 요광의 말에 “모르는 사람이다”라며 거짓말을 했다. 요광은 “정말이냐. 헌데 어째 저 자와 함께 있었냐”고 물었고, 서리는 “물어볼 것이 있다. 대답만 듣고 내보낼 것이다”라고 답했다.
조선청춘설화 ‘마녀보감은’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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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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