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캠핑중독 아빠가 고민인 가족들의 고민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은 고민을 지닌 어머니에게 “내가 어머니 입장이라면 (남편이) 꼴 뵈기 싫고 안 볼 텐데 장비 기죽지 말고 사주고 우리 좀 데려가라고 하고”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이 “우리 같으면..”이라고 말하던 순간, 김구라가 말을 끊고 들어와 “그래서 우리가 이혼한 거야”라고 말해 서장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내 서장훈은 “나는 (이혼 한 게) 다른 이유일 수 가 있잖아. 나는 다른 이유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를 신경 쓰지 않고 “포기한다는 것은 일정 부분 놓는 것이기 때문에, (어머니가 포기하지 않는 것은) 어머님이 아버님을 끝까지 사랑하는 거다”라고 조언을 해줬다.
그러자 이를 들은 서장훈은 “지금 내가 그 이야기 하고 있었던 거잖아. 카메라 다시 돌려봐라”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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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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